예레미야애가 1장 예루살렘의 슬픔

애 1:1

 

“슬프다”로 시작하는 히브리어 ‘에이카’(eika)는 장례식장에서 곡할 때 쓰는 단어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이고 아이고’ 혹은 ‘애고 애고’에 해당됩니다. “슬프다, 이 (1___)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2____)하게 앉았는고……”(1절) 주전 586년 예루살렘이 바빌론에게 완전히 파괴되던 날을 슬퍼합니다. 교회의 수난입니다. “시온의 (3____)들이 슬퍼함이여! (4____)를 지키려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들이 적막하며, 제사장들이 (5____)하며, 처녀들이 (6____)하며, 시온도 (7____)를 받았도다.”(4절) 시인은 이렇게 된 것이 예루살렘의 죄 때문임을 알고 있습니다(5, 8, 14절).

 

1장 1-11절은 예루살렘의 파괴에 대한 묘사이고, 12-22절은 예루살렘의 도움 요청에 대한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예루살렘을 의인화 한다는 것입니다. 9절 하반절에 “나의 환난”, 11절 하반절에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 16절에 “내가 우니……”, 18-22절에 “……나의 (8____)이 많고 나의 (9____)이 병들었나이다.” 시인은 제3자로서 1-9절 상반절과 10-11절 상반절과 17절에서 화답합니다.

 

답: 1. 성, 2. 적막, 3. 도로, 4. 절기, 5. 탄식, 6. 근심, 7. 곤고, 8. 탄식, 9.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