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2장 아합의 죽음
왕상 22:34 (대하 18:2-34; 20:31-21:1)
북 왕국 아합과 남 왕국 여호사밧이 연합군을 형성해 아람 군대에게 빼앗긴 (1_____) 라못을 되찾기로 결정합니다(3절). 남 왕국 여호사밧도 하나님의 언약을 중심으로 살기보다 인간적인 민족 통일을 주장하는 이상주의자입니다. 같은 민족은 반드시 합해야 한다는 ‘통일 지상주의자’입니다. 진리와 언약의 말씀에 근거하지 않는 하나 됨(통일)은 의미가 없습니다. 교회 연합도 마찬 가지입니다. 교회는 우선 진리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 후 기구적 하나됨이 따라야 합니다. 우선순서가 바뀌면 문제가 생깁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언약을 버린 아합 왕과 정치적으로 연합해 전쟁에 함께 합니다. “……나는 당신과 (2___)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3___)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4절) 좋은 명분 같아 보이지만, 하나님 중심적 결정이 아닙니다.
아합보다 경건한 여호사밧 왕은 전쟁에 나가기 전 선지자에게 묻자고 제안합니다. 아합은 선지자 400명을 모으고 전쟁에 나가도 되느냐고 묻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모두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절대 다수가 지지합니다. 종교 지도자가 정권의 하수인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4_____) 선지자는 반대합니다(8절). 미가야는 늘 흉한 일만 예언하기에 아합 왕이 싫어하는 선지자입니다. 아합의 사신은 미가야에게 좋은 예언을 할 것을 요청합니다. 진리가 비진리가 되고, 비진리가 진리가 되는 안타까운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서 내게 (5____)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14절) 라며 이렇게 예언합니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6___)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7____)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17절) 정말로 이스라엘 백성의 처지는 영적으로 목자 없는 양과 같습니다. 400명 가운데 대표 선지자인 시드기야가 미가야의 뺨을 치며 “여호와의 (8___)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24절)라고 모독합니다. 미가야 선지자는 아합 왕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합니다. “왕은 여호와의 (9____)을 들으소서.”(19절) 미가야는 400명의 선지자에게 거짓말하는 영(사탄)을 보내어 아합을 현혹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힙니다(19-23절). 마침내 아합은 미가야 선지자를 가두고 “고생의 (10___)과 고생의 (11___)”(27절)을 먹이며 박해합니다. 언약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그분과 맺은 언약을 멸시하고 지키지 않을 때 어떤 처참한 처지에 이르게 되는지를 보여 줍니다.
아합 왕은 그 예언이 불길하다고 느낍니다. 그는 두려워 일반 사병으로 변장을 합니다. 하지만, 아합은 “(12___) 사람이 무심코” 당긴 화살에 맞아 죽습니다(34절). 인간 역사로 볼 때 “무심코”이지만 하나님이 벌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정하시고 행하십니다.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 왕이 되어 2년을 통치합니다. 여호사밧은 35세에 왕이 되어 25년을 통치하고 죽습니다. 여호사밧의 선정(善政)은 아버지 아사의 길을 떠나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한 것(43절)이고 (13____)하는 자들을 없앤 것입니다(46절). 그러나 실정(失政)도 있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과 가까이 지낸 것(44절)이고 산당을 없애지 않은 것(43절)입니다. 여호사밧의 통치 기간에 에돔은 남 유다의 통치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47절). 에돔이 북 이스라엘과 싸울 때 남 유다를 돕습니다(왕하 3장). 에돔은 후에 아들 여호람 시대에 남 유다에 반기를 듭니다(왕하 8:20-22). 여호사밧은 에시온게벨에 배를 만들어 금을 구하려 하지만 실패합니다(48절). 솔로몬의 영광은 재현되지 않습니다. 여호사밧 죽고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됩니다.
답: 1. 길르앗, 2. 같, 3. 말, 4. 미가야, 5. 말씀, 6. 양, 7. 주인, 8. 영, 9. 말씀, 10. 떡, 11. 물, 12. 한, 13. 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