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7장 요담의 선정과 부족
대하 27:2 (왕하 15:32-38)
웃시야가 죽자 아들 요담(Jotham)이 정식으로 왕이 됩니다. 그의 나이가 (1_____) 세라고 기록합니다(1절). 그러면 요담은 아버지가 아플 동안 얼마나 나라를 다스렸을까요?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위를 이은 때가 주전 734년 정도이고, 웃시야가 주전 738년 쯤 죽은 것으로 보면 그가 실제로 홀로 다스린 기간은 5년 정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아버지가 나병으로 아픈 기간, 11년 혹은 12년 정도 대신 나라를 다스렸을 것입니다. 16년을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는 것은 두 기간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1, 8절).
요담은 아버지 웃시야 왕의 말년(11년 정도)을 보면서 깨달은 바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는 여호와의 (1____)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2절). 아버지가 범한 어처구니없는 불경의 죄를 짓지 않습니다. 요담은 아버지가 교만 때문에 실수한 것을 본받지 않습니다(2절). 그는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정도를 걷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니 요담은 점점 강성합니다.
이렇게 요담은 하나님 앞에서 선한 정치를 했습니다.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치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백성은 여전히 (2____)하였더라”(2절) 백성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 역대기 기자는 침묵합니다. 병행 본문인 열왕기하 15장에 보면 그 죄가 언급됩니다. 백성이 산당에 분향하고 제사한 것입니다(왕하 15:35). 역대하 20장부터 백성의 종교적 상황에 대해서는 일체 침묵하다가 여기에 처음 등장합니다. 성전이 건축된 후 산당 제사는 엄격히 금지되었지만, 우매한 백성은 여전히 암암리에 행했으며 죄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성전 중심으로 큰 문제가 없지만, 지방에서는 민간신앙이 미신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백성 깊숙이 있는 죄까지 제거할 수는 없었습니다. 요담은 불완전한 왕입니다. 완전한 왕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있으니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답: 1. 이십오, 2. 성전, 3. 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