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5장 성전에서 찬송하는 자들

대상 25:1

 

성전에는 세 가지 악기, 곧 (1____)과 (2____)와 (3____)으로 신령한 노래를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1절). 그들은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의 자손입니다. ‘신령한 노래’(1절)라는 표현은 ‘예언하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예언은 미래를 말하는 것도 있지만 대체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악기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한 것이 바로 시편입니다. 시편은 대표적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한 것입니다.

 

노래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들도 24반열로 나눕니다. 각 반열은 12명으로 구성됩니다. 나누는 방법은 역시 제비뽑기입니다. 여호와를 찬양하는 데 능숙한 자들이 288명이나 됩니다. 그 중에 ‘큰 자나 (4___)은 자나, (5____)이나 제자’를 구분하지 않고 그냥 제비뽑아 순서를 정해 섬깁니다(8절). 이는 하나님을 섬기는 데 단순히 능력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같은 은사 안에서도 실력의 차이가 날 법한 제자가 스승과 함께 섬깁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무조건 ‘최고의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원리와 다릅니다. 여기서 오늘 교회에서 섬기는 직분자의 원리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은사와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사람 그 자체와 마음이 더 우선입니다. 직분자는 하나님이 세워 일하도록 합니다. 그 기준, 선택 방법도 하나님이 주십니다.

 

답: 1. 수금, 2. 비파, 3. 제금, 4. 작은, 5. 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