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3장 모세의 축복
신 33:29
모세는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합니다. 그는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온 몸을 바쳐 지도자로서 일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름 받은 직분자로서 충실하게 일했습니다. 범죄한 백성을 위해 중보자로 나서 기도했습니다. 야곱이 죽기 전에 열 두 아들을 위해 기도했던 것처럼 모세도 죽기 전에(1절) 자기 백성을 위해 기도(6-25절)합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시므온’이 빠져 있습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역사에서 시므온의 영토가 유다지파에 복속되어 사라질 것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수 19:1, 9). 혹은 시므온에 대한 야곱의 저주(창 49:5-7)와 새로운 죄악(민 25:14)에 대한 응징일 수 있습니다.
아직 이스라엘은 왕이 없는 민족인데 5절에 ‘왕’이 언급됩니다.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5절) 하나님이 왕이고 이스라엘이 백성으로 표현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여수룬’(옳은 자)이라고 부르며 하나님의 복 받은 백성임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1____)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2____)시요, 네 영광의 (3___)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29절)
답: 1. 행복, 2. 방패, 3.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