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8편 위대한 왕이신 하나님
시 48:1
이 시는 예루살렘을 공격하려다가 혼비백산 도망가고 말았던 산헤립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난 시점에 지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사 37:35-37). 시인은 예루살렘이 너무 좋습니다. 하나님이 정하고 보호하고 지키는 성입니다.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순례자들이 이 시를 즐겨 불렀을 것입니다. 이 시는 순례자의 노래인 시편 120-134편의 분위기와 맞습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1_____)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2____) 받으시리로다.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3____)가 즐거워함이여! (4___)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5____) 산이 그러하도다.”(1-2절) 예루살렘 성이 아름다운 이유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에 거하는 하나님은 ‘인자’하고, ‘정의’가 충만하고, ‘심판’하는 분입니다. “인자”(9절, 6:4)는 어렵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끝없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정의”(10절)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함을 의미합니다. 곧 힘없고 약한 인간을 보호하고 돌보는 하나님의 속성을 말합니다. “심판”(11절)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인데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보호와 구원을 뜻합니다. 마지막 14절은 1절과 함께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하며 마무리합니다.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6____)를 죽을 때까지 (7____)하시리로다.”(14절)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며 왕으로 모든 것을 책임지는 분입니다.
답: 1. 하나님, 2. 찬양, 3. 세계, 4. 큰, 5. 시온, 6. 우리, 7. 인도
Wikipedia: 19th century wood engraving by Gustave Doré depicting the Biblical narrative of an angel destroying Sennacherib’s army outside Jerusa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