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2편 낙심 속에서 하나님을 갈망함(1)
시 42:11
시편 42편은 제2권(42-72편)의 첫 번째 시입니다. 42-43편은 하나의 시로 보입니다. 후렴구가 같기 때문입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1____)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2____)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3____)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4____)하리로다.”(42:5, 11, 43:5) 더구나 ‘원수의 압제와 억압’(42:9, 43:2)으로부터 구원과 성전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다시 회복될 것을 간구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전 4세기 히브리어 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70인 역(LXX Septuagint) 성경이 42-43편(두 개)으로 나누면서 지금까지 두 개의 시로 전해내려 옵니다.
시인은 고난 가운데 예루살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성전 제사를 그리워하며 쓴 시로 보입니다. “주의 (5____)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6____)와 (7____)이 나를 휩쓸었나이다.”(7절) 크나큰 고통 속에 있는 시인은 하나님이 그를 ‘잊으신 것’(9절)이거나 ‘버리신 것’(43:2)같이 느낍니다. 그래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8____)하나니 내가 어느 (9___)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10____)을 뵈올까?”(2절) 이렇게 된 것은 원수들의 공격과 무관하지 않습니다(3절). “내 (11____)를 찌르는 (12___) 같이 내 대적이 나를 (13____)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10절) 시인은 절망적 상황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불안과 낙심 속에서도 소망을 하나님께 두기를 ‘기도’(8절)합니다. 고난 속에 기도가 빛납니다. 시인에게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14____)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1절) 그리고 찬송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15____)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16____)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17____)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5, 11절) 이 시는 많은 세대의 그리스도인에게 큰 힘을 주고 영감을 줍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그렇습니다.
답: 1. 낙심, 2. 불안, 3. 소망, 4. 찬송, 5. 폭포, 6. 파도, 7. 물결, 8. 갈망, 9. 때, 10. 얼굴, 11. 뼈, 12. 칼, 13. 비방, 14. 영혼, 15. 낙심, 16. 불안, 17.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