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3장 다윗 편으로 온 아브넬과 그의 죽음

삼하 3:12 (대상 3:1-4)

12f2985f4e287a770f2f283d

전쟁은 쉬 끝나지 않습니다. 오래 지속됩니다. 하지만 사울 집안의 세력은 점점 약해지고 다윗은 점점 강해집니다(1절). 2-5절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사는 7년 6개월 동안 여섯 아내로부터 낳은 여섯 자녀를 열거합니다.

 

‘아히노암 => 암논’; ‘아비가일 => 길르압’; ‘마아가 => 압살롬’; ‘학깃 => 아도니야’; ‘아비달 => 스바댜’; ‘에글라 => 이드르암’

 

아브넬 장군의 권세가 점점 커지면서 그의 야심도 커집니다. 그는 사울 왕의 첩 리스바를 아내로 취합니다. 신하로서 있을 수 없는 악을 행한 것입니다.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야단치자, 아브넬은 매우 분노합니다. 이스보셋은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하지 못합니다(11절).

그런 가운데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버리고 다윗에게 전향하겠다고 연락을 보내 언약을 맺자고 합니다. 아브넬만 돌아서면 다윗을 대적할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대신 다윗은 사울의 아내 미갈을 데리고 올 것을 요구합니다(13절). 다윗은 이것을 정식으로 이스보셋에게 요구합니다. 이스보셋은 아브넬을 두려워하니 거절할 수 없습니다. 아브넬은 (1____)을 남편으로부터 빼앗아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데리고 옵니다(14-16절).

 

다윗은 전향한 아브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언약을 맺습니다. 사실 아브넬은 이스라엘 (2____)들의 마음이 어떤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17절). 대부분의 이스라엘 장로들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 싶지만, 사울의 충신이었던 아브넬 때문에 못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너희가 여러 번 다윗을 너희의 (3____)으로 세우기를 구하였으니, 이제 그대로 하라…….”(3:17-18) 아브넬은 사울 지파인 베냐민 사람에게도 동의를 받아냈습니다(19절).

총 사령관 요압은 아브넬의 전향을 받아들인 왕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신하로서 할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동생 (4_____)을 죽인(2:23) 아브넬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요압은 다윗 몰래 아브넬을 속이고 성문 안에서 죽입니다. 요압은 왕이 공적으로 행한 일을 사적인 감정으로 처리한 것입니다.

 

다윗은 아브넬을 죽인 요압을 저주합니다. 다윗은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통치 행위로써 아브넬의 죽음을 슬퍼합니다. 아브넬의 장례가 상세하게 묘사되는 데 성경에 유일합니다(31-35절). 다윗은 심지어 애가를 지어 부릅니다. “아브넬의 (5____)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네 손이 (6____)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차꼬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7____)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 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33-34절) 백성은 이것을 보고 아브넬이 다윗 왕의 비밀 지시로 죽은 것이 아님을 깨닫고 기뻐합니다.

 

다윗은 총 사령관 요압의 돌출 행동을 제어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윗은 이것도 하나님께 맡깁니다. “여호와는 (8____)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9____)실지로다.”(39절) 다윗은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로 나라를 다스리려 합니다.

 

답: 1. 미갈, 2. 장로, 3. 임금, 4. 아사헬, 5. 죽음, 6. 결박, 7. 불의, 8. 악행, 9. 갚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