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3장 바울의 제1차 전도여행(1): 안디옥 => 구브로 => 비시디아 안디옥
주요 구절: 행 13:1
수리아 안디옥 교회에는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는데, 곧 바나바와 니게르(Niger)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1____)이 있습니다(1절). 지도자 중에 “니게르”(Niger)가 눈에 띕니다. 니게르는 ‘검다’는 뜻으로 아프리카 출신이지만 시므온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시 헤롯 왕실과 관련된 인물도 있는 것을 보면 교회에 다양한 사회적 신분의 성도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안디옥 교회는 금식하고 기도하고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사도행전 13-14장은 바울의 제1차 전도여행에 관한 것인데 약 1년 정도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대략 시점은 주후 46-47년 사이입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요한을 데리고 구브로 섬, 지금의 키프러스(Cyprus)로 건너가 총독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마술사 엘루마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지만, 성령 충만한 바울이 그를 맹인으로 만들자, 총독이 믿고 가르침을 놀랍게 여깁니다(4-12절).
눈여겨 볼 것은 9절에서 처음으로 ‘사울’이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2____)이라고 하는 사울이…”(9절) 특별한 언급은 없지만, ‘사울’은 유대식 이름이고 ‘바울’은 로마식 이름이니 이방인의 복음 전도자 바울의 특성을 고려한 것입니다.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 지방 버가에 이르는데 그 때 동행했던 (마가) 요한이 그들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바울은 마가 요한의 이 일 때문에 바나바와 심히 다투기도 합니다(15:37-39).
버가에서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서 바울이 설교를 합니다. 내용은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것(16-39절)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3____)라.”(23절) 죄 용서의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4___)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5___)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38-39절)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반복하는데 유대인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입니다.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이 복음에 관심을 가집니다. 하지만, 유대인은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을 반박하고 비방합니다. 그 때 바울이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6____)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46절) 이방인은 기뻐합니다.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7____)된 자는 다 믿더라.”(4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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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 |
왜 어떤 사람은 복음을 믿지 않을까요? | |
해답 | |
답: 1. 사울, 2. 바울, 3. 예수, 4. 죄, 5. 의, 6. 자처, 7. 작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