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6장 일반인의 헌신, 나실인 제도와 아론의 축복

민 6:27

Moses Blessing Joshua Nmoses Blesses The Kneeling Joshua And Inducts Him  Into The Leadership Of The Israelites (Numbers 27 18-23) Woodcut From The  Cologne Bible 1478-80 Poster Print by (18 x 24) : Home & Kitchen

‘나실인(Nazir+人)’(Nazirite)이 무슨 말입니까? ‘나실’(Nazir)은 ‘구별’이라는 뜻입니다. ‘인(人)’은 ‘사람’입니다. ‘구별된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나실인은 삼손(삿 13:5)입니다. 사무엘(삼상 1:11)과 세례요한(눅 1:15)도 부모가 서원한 나실인으로 보입니다.

본래 하나님께 헌신된 거룩한 사람은 레위인뿐입니다. 하지만, 일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하고자 할 경우 일정한 기간을 정해 하나님께 서원하면서 시작되고 끝납니다. 그러므로 ‘나실인’은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바울도 나실인의 서약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행 18:18). 또 예루살렘에 있을 때 바울과 함께 한 네 사람이 나실인의 서약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행 21:23 이하).

 

나실인의 특징적인 몸가짐이 무엇입니까? 3-12절을 참고하세요. 포도나무와 관련된 씨, 껍질, 즙, 그리고 술을 먹지 못합니다. 머리털을 자르지 못하고 길게 자라게 해야 합니다. 가족의 주검에도 가까이 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이것을 어기면 속죄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민수기 6장 24-26절에는 제사장의 축복기도가 나옵니다. 제사장이 백성을 이렇게 축복했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1___)을 주시고 너를 (2____)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3____)을 네게 비추사 (4____)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5___)게로 향하여 드사 (6____)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그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 복은 우리를 지키고, 은혜를 베풀고, 평강을 줍니다. 지금도 예배 마칠 때 이 축복문을 목사가 손을 들고 선포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것을 그대로 받습니다.

 

답: 1. 복, 2. 지키, 3. 얼굴, 4. 은혜, 5. 네, 6. 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