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5장 바알브올 사건
민 25:3
이스라엘이 모압 평지 (1____)에 머물고 있을 때 브올 산에서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1절). 이제 가나안 땅에 거의 도착했고 어느 정도 마음을 놓고 있던 때입니다. 모압의 여자는 자신의 신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초대했습니다(2절). 제사의식에 참여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음식을 함께 먹고 최소한의 예의로 그들의 신에게 절을 했습니다. ‘바알(2____)’에 가담한 것(3절)입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그 사람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십니다(3절). 그러나 어느 누구도 범죄한 형제자매들을 죽이지 않습니다. 머뭇거립니다. 이 범죄에 가담된 사람 중에는 사회적으로 꽤 유명한 사람들도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회막 문 앞에서 울고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징벌은 시작됩니다. “염병”(染病), 곧 전염병이 퍼져 (3___)만 4천명의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합니다(9절).
그런 와중에 한 남자가 공개적으로 미디안 여자를 진 안으로 데리고 들어옵니다. 노골적으로 한 낮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사랑으로 덮어줄 것을 하나님께 시위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때 엘르아살의 아들 (4______)가 그들이 잠자고 있는 텐트에 들어가 남자와 여자를 창으로 찔러 죽입니다(7절). 살인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것입니다. 비느하스의 이 행동이 하나님의 징계를 멈추게 합니다. 비스하스가 죽인 이스라엘 사람은 시므온 족속의 족장입니다. 유명한 권력가입니다. 여자 고스비도 미디안 백성 한 조상 가문의 수령입니다.
하나님은 비느하스에게 “평화의 (5____)”을 주십니다(12절). 평화의 언약은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6____)의 언약”(13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완전한 제사를 드릴 때까지 속죄제를 드리는 제사장의 일을 비느하스의 후손이 담당합니다.
이 사건은 시내 산에서의 금송아지 사건과 가데스에서의 열 정탐꾼의 보고로 인한 반란을 생각나게 합니다.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도 이스라엘의 미련하고 불신앙적인 행동은 끊이지 않습니다.
답: 1. 싯딤, 2. 브올, 3. 이, 4. 비느하스, 5. 언약, 6. 직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