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장 예수님의 말씀이 능력으로 나타남

주요 구절: 마 8:8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제자들에게 선포한 후 산에서 내려옵니다(1절). 다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릅니다. 마태복음 4장 25절 마지막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와 같은 상황으로 돌아옵니다. 한 문둥병자가 예수님에게 나아와 절을 합니다. 이런 일은 보통의 경우 있을 수 없습니다. 문둥병자는 종교적으로 부정할 뿐만 아니라, 전염성이 있어 사람이 다가오면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하여 ‘부정하다!’라고 계속 외쳐야 합니다. 예수님 앞에 한 문둥병자가 서 있고 간구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마태는 침묵합니다. “(1___)여 (2____)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2절). 방금 무슨 얘기를 했지요? 문둥병자는 엄청난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산상수훈 마지막에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7:21)가 천국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주께서 원하시면’(Deo Volente; D.V.)은 ‘주님의 뜻이면’이라는 뜻입니다. 문둥병자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있습니다. 주님이 원하신다면 문둥병도 깨끗케 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대단한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산 위에서 전한 산상수훈의 핵심이 바로 그것이었다. 주님의 뜻을 믿고 행하는 자가 바로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문둥병자가 그 말씀을 그대로 믿습니다.

 

또 로마 군인 백부장이 예수님과 그분의 능력을 믿습니다. 자신이 종을 말씀으로 고쳐 주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다만 (3____)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8절) 놀랍습니다.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4____)을 보지 못하였노라.”(10절) 그에 비해 제자들은 믿음이 작은 자들이라고 꾸지람을 받습니다(26절).

 

그리고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고칩니다. 그리고 말씀(명령)하십니다. “(5___)가 (6____)노니, 깨끗함을 받으라!”(3절) 예수님이 원하니,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뀝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세상이 창조되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면 불치의 문둥병이 낫고, 부정한 것이 거룩하게 변합니다. 이름 모를 병이 깨끗하게 낫습니다(14-17절). 폭풍우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케 합니다(26-27절). 귀신들이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지만, 막지 못합니다(28-34절).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랍니다. 그들은 모세보다 더 위대한 예수님을 바로 앞에서 보고 있습니다. 문둥병자가 말씀을 믿고 의지했을 때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단지 나은 병자를 확인하고 제사를 지내주는 것만 할 수 있지만, 예수님은 치유자입니다. 한 (7_____)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합니다(19절).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가지 못할 길을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20-22절).

 

생각하기

 

예수님과 그분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 나에게는 얼마나 있을까요?

 

 

해답

 

답: 1. 주, 2. 원하, 3. 말씀, 4. 믿음, 5. 내, 6. 원하, 7. 서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