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첫 번째 설교(3):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행해야 할 일
주요 구절: 마 7:12
“그러므로”(6:25, 34; 7:12,24)라는 단어가 연속해 나오는 것은 연결된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6:25-34, 7:1-12, 13-27은 세 창문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살아야 할 방법을 설명합니다. 더구나 기독교의 황금률로 알려진 마태복음 7:12은 이웃을 향한 태도에 대한 것인데, 이것은 마태복음 7:1-5, 6, 7-11절의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비판하지 마라’는 내용도 이웃과 관계된 것입니다. 7-11절도 단순한 일반적 기도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악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선한 마음으로 기도할 것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악함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것처럼, 우리가 이웃에게 친절해야 합니다(비판하지 말고). 6절의 “(1____)한 것을 (2___)에게 주지 말고, 진주를 (3____) 앞에 던지지 말라”는 것도 동일선상에서 설명이 가능합니다. ‘거룩한 것’은 다른 사람의 티를 보지 않고, 내 눈 안에 들어 있는 들보를 보는 행위를 말합니다. 바리새인보다 더 의로운 행위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바로 그것이 거룩한 것입니다. 그 거룩한 것을 자신에게 적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는 행위가 곧 진주를 개나 돼지에게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교묘하게 속이는 경우가 있지만, 그 열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열매, 곧 그 결과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알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4____)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5___)대로 (6___)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21절)라는 말씀은 현재 우리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잘 보여줍니다. 다 같이 집을 짓고 있지만, 나중에 어려움이 닥치면 그 기초가 반석인지 모래인지 알게 됩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이고, 그 반대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입니다.
생각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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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나의 모습을 찾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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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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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1. 거룩, 2. 개, 3. 돼지, 4. 천국, 5. 뜻, 6. 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