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장 기도의 교훈ㆍ바알세불ㆍ표적보다 중요한 순종
주요 구절: 눅 11:23
예수님은 정기적으로 기도합니다(3:21; 5:16; 9:18; 11:1; 22:32).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주기도문은 마태복음(마 6:9-13)에 나오는 것보다 짧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은 몇 번이고 기도를 반복해서 가르쳤을 것입니다. 주기도문은 주문(呪文)이나 주술(呪術)과 다릅니다. 기도의 좋은 모델입니다. 천국으로 가는 나그네 길은 위험합니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天路驛程)이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나그네는 서로를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 중인 친구에게 줄 먹을 것을 간청하는 비유(5-13절)를 베풀면서 그런 간청하는 기도에 꼭 좋은 것, 곧 (1____)님을 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13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예수님에 대한 유대인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예수님은 “말 못하게 하는 (2____)”(14절)을 쫓아냅니다. 귀신의 행위는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막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은 귀신축출을 귀신의 왕 (3______)의 힘으로 했다고 몰아붙입니다(15절). 예수님은 유대인에게 입장을 분명하게 하라고 요구합니다.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4____)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23절) 그러자 한 여자가 ‘예수님을 잉태하고 낳고 기른 마리아가 복되다’고 외칩니다(27절). 예수님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5____)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28절)라고 대답합니다. 유대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표적만 구합니다.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을 말합니다. 요나는 기적이 아니라 말씀만 선포한 선지자입니다. 말씀을 듣고 회개한 니느웨 사람은 살았지만, 불신하고 회개치 않는 유대인은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32절).
예수님은 빛입니다. 그런데 유대인은 빛 된 예수님을 덮어 가리려 합니다(33-36절). 눈이 나쁘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합니다. 그런 모습은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율법사의 죄를 지적할 때 잘 나타납니다. 그들의 겉은 “깨끗”(39절)하지만, 속은 “(6____)과 악독”(39절)으로 가득합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53-54절) 기회를 노립니다.
생각하기 | |
빛은 죄를 드러냅니다. 자신의 죄를 보고도 회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 |
해답 | |
답: 1. 성령, 2. 귀신, 3. 바알세블, 4. 반대, 5. 지키, 6. 탐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