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0장 70인 제자 파송ㆍ선한 사마리아인ㆍ좋은 것을 택한 마리아
주요 구절: 눅 10:42
예수님을 따르는 자(follower)를 ‘제자’(disciple)라 부릅니다. 제자가 된다는 것은 자기를 부정하고 스승에게 지속적으로 배우며(disciple<discere)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따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복음 9장 57-62절에 나타난 세 종류의 사람들은 제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10장 1-20절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70명의 제자들은 귀신을 제압하는 능력을 받습니다. 제자의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자의 존재자체인데, 이름이 “하늘에 (1____)된 것”(20절)입니다. 사역자의 기쁨은 사역 자체보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2____)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아들과 또 아들의 (3____)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21-22절)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오직 은혜로 가능합니다.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은 종교지도자들을 의미합니다. 율법사와 제사장(레위인), 바리새인입니다.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이 시험은 예수님을 넘어뜨리기 위한 나쁜 의도입니다. 율법의 요약은 사랑입니다. 율법사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내 (4____)이 누구이니이까?”(29절)라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묻습니다. “누가 강도 만난 자의 (5____)이 되겠느냐?”(36절) 질문과 대답이 다릅니다. 율법사의 우문(愚問)에 예수님의 현답(賢答)입니다. 지식인의 지식이 삶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헛될 뿐임을 보여줍니다. 이웃을 향한 행동과 삶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삶’이 ‘말씀’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마리아는 마르다에 비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6____)”(39절)을 들음으로 “좋은 편”을 택했다고 칭찬을 받습니다(38-42절). 주님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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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믿음과 행동이 얼마나 일치되고 있나요? | |
해답 | |
답: 1. 기록, 2. 성령, 3. 소원, 4. 이웃, 5. 이웃, 6.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