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2장 권징->회개->용서, 그리스도인의 향기

주요 구절: 고후 2:14

Daily Bible Verse | Grace | 2 Corinthians 2:14 (NASB)

2장은 바울이 처한 상황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바로 가지 않은 것은 성도에게 아픔을 주지 않기 위함입니다(1절). 2절의 본문이 좀 난해한데, 표준새번역을 봅시다. “그런데 내가 여러분을 마음 아프게 한다면, 나를 기쁘게 해 줄 사람은 여러분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겨주는 셈이 되지 않겠습니까?”(2절)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의 너무 많은 근심은 바울에게 걱정거리입니다(3절). 바울이 “많은 눈물”(4절)로 쓴 세 번째 편지는 그들을 향한 넘치는 (1____) 때문입니다(4절).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어렵게 한 범죄자에게 부여한 벌이 마땅했다고 생각합니다(6절). 그 결과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한 바울은 이제 그들을 교회 가운데 받아들이며 (2____)하고 위로할 것을 권고합니다(7-8절). 죄를 미워하지만, 죄인이 회개하고 그 증거가 분명할 경우, 용서하고 회복시키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교회가 베풀어야 할 사랑입니다(8절). “너무 많은 (3____)”(7절)에 빠지도록 하면 오히려 사탄에게 이용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11절).

 

바울은 디도를 소아시아에서부터 고린도교회에 파송한 것으로 보입니다. 디도는 바울의 전도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바울이 아들처럼 여기며 사랑합니다(딛 1:3). 후에 디도는 그레데에서 사역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소식이 궁금해서 더 이상 앉아서 기다릴 수 없습니다. 제3차 전도여행 때 드로아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복음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의 문이 열려 신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고전 16:9). 후에 드로아교회는 바울의 전도를 통하여 교회가 섭니다(행 16:8, 11; 20:6-12). 이렇게 선교의 문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곳에서 디도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는 드로아의 그리스도인들과 작별하고 디도를 만나려고 마게도냐로 건너갑니다(13절). 드로아를 떠나 마게도냐로 가는 여행 이야기는 7장 5절에서 계속됩니다.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바울은 고린도교회 문제로 인해 불안과 염려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복음의 능력이 의심받는 것은 허락할 수 없습니다. 바울이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17절)을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선포한 복음을 혼잡하게 하지 않으려 합니다. 복음은 “그리스도의 (4____)”이기 때문입니다(15절). 두 종류의 향기인데 구원 받는 자들에게는 (5____)에 이르는 냄새이지만, 망하는 자들에게는 (6____)에 이르는 냄새입니다(16절).

 

생각하기  
교회에서 권징이 행해지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해답  
답: 1. 사랑, 2. 용서, 3. 근심, 4. 향기, 5. 생명, 6.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