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2장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복음을 믿음으로
주요 구절: 갈 2:21
“14년 후”(1절, 주후 47년 경)에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행 11:27-30).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부름 받은 사도입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사역하던 유력한 사도들의 복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사도적 권위는 사도들(예수님의 제자들)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온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1____)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2절) 그러면서 바울이 헬라인 디도에게 할례를 억지로 받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왜 그럴까요? 유대주의자들, “가만히 들어온 거짓 (2____)들”(4절) 때문입니다. 그들은 할례를 꼭 행해야만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다른 복음). 그것은 복음의 자유를 할례로 꽁꽁 묶어 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3____)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5절)
유력한 사도들은 유대인을 위한 사도로, 자신은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름 받았음을 분명히 합니다. 사도들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된 것을 인정했습니다.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4____)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5____)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9절) 바울이 “친교의 악수”를 한 것은 자신이 “가난한 자들”(10절) 위한 구제헌금을 이방인 교회로부터 거두어 예루살렘에 전달하는 것에서 잘 나타납니다.
이 모든 얘기는 바울 자신을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복음 때문입니다. 바울은 안디옥에서 있었던 한 사건을 예로 들면서 베드로조차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은혜의 복음이 손해를 본 사건을 언급합니다(11-21절). 바울이 전하려는 핵심이 16절과 20절에 잘 나타납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6____)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16절) “내가 그리스도와 (7____)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0절)
생각하기 | |
종교적 행위와 믿음의 관계를 설명해 보십시오. | |
해답 | |
답: 1. 복음, 2. 형제, 3. 진리, 4. 게바, 5. 할례, 6. 믿음, 7.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