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37장 마른 뼈 환상과 화평의 언약
겔 37:1
에스겔 36장의 예언은 선지자 에스겔에게조차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은 참으로 비참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죄가 너무나 커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에스겔을 한 골짜기로 인도해 수많은 마른 뼈가 생기를 얻어 다시 살아나는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마른 뼈는 영육이 완전히 멸망해 버린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이 뼈들은 이스라엘 (1___)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2____)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3____)되었다, 하느니라.”(11절)
이렇게 절망적 상황에 있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회복시킬 것임을 에스겔 선지자가 예언, 선포 그리고 대언해야 합니다. 그렇게 대언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4____)(代言)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5____)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7절) 의대생들이 실습시간에 만지는 의골(醫骨) 형태가 만들어졌고 이어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올라 가죽이 덮였습니다. 놀라운 기적입니다. 하지만, 생기는 없는 시체와 다름없습니다. “이에 내가 그 (6____)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7____)더라.”(10절) 이 환상은 ‘말씀과 성령’으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게 될 것(=중생)임을 보여줍니다. 곧 부활입니다. 예수님이 니고데모와 대화 하면서 ‘중생’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 생각납니다(요 3장).
이스라엘의 회복은 죽음에서의 부활로 설명됩니다. “내 (8____)들아! 내가 너희 (9____)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13절)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걸어 나오게 한 것(요 11장)을 연상케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스겔은 또 한 가지의 상징 행위를 통해 예언합니다. 에스겔은 두 나무 막대기에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이름을 각각 적고 하나로 묶습니다. 이처럼 두 분열 왕국이 하나가 되어 이스라엘로 돌아와 회복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그 땅 이스라엘 (10____) 산에서 그들이 (11___) 나라를 이루어서 (12___) 임금이 (13____)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14___)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22절)
하나님은 그들과 “화평의 (15____)”을 맺고, “영원한 언약”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26절).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하게 하며 내 (16____)를 그 가운데에 세워서 (17____)히 이르게 하리니,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26-27절) 이 새 성전이 에스겔 40-46장에서 예언됩니다. 언약의 하나님이 언약백성을 구원함으로 언약에 충실하고 신실함을 보여줄 것입니다.
답: 1. 온, 2. 소망, 3. 멸절, 4. 대언, 5. 움직, 6. 명령, 7. 군대, 8. 백성, 9. 무덤, 10. 모든, 11. 한, 12. 한, 13. 모두, 14. 두, 15. 언약, 16. 성소, 17. 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