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34장 불의한 목자와 악한 양의 비유, 그리고 화평의 언약
겔 34:23
에스겔 선지자는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 고통의 날을 보내고 있는 유다인에게 구원의 소망을 전합니다. 지금까지는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에 대해 예언했지만, 이제는 구원과 회복을 예언합니다. 첫 번째 예언이 ‘선한 목자’입니다. 이스라엘은 악한 목자들에 의해 수많은 비극이 생겼습니다. 영적 지도자의 불법과 부주의로 인해 영적으로 멸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목자”는 일차적으로 ‘왕’을 의미합니다. “……(1____)만 먹는 이스라엘 (2____)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3___)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4____)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5____)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포악으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2-4절). 왕들이 백성들을 제대로 다스리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또 “목자”는 영적 지도자인 ‘선지자’와 ‘제사장’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한 목자”를 세울 것입니다. 그를 통해 자기 양을 구원할 것입니다. 에스겔은 다시 “불의한 목자”를 ‘파리한 양’으로 비유하면서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합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참 지도자이신 하나님 밑에서는 다시 양과 같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목자로 등장하셔서 양들 사이에서 심판하십니다. ‘못된 양’이 ‘다른 양’에게 꼴을 먹지 못하도록 발로 밟고 물을 더럽히며(18-19절), 옆구리와 어깨로 밀어뜨리고 뿔로 받습니다. 그런 악한 양을 심판하십니다. “내가 한 (6____)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7____)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8____)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23-24절)
이런 일은 “화평(평화)의 언약”(25절)으로 이루어지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됨(29-30절)으로 증명될 것입니다.
답: 1. 자기, 2. 목자, 3. 양, 4. 고치, 5. 싸매, 6. 목자, 7. 다윗, 8. 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