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장 이집트를 향한 경고(4)

겔 32:23

 

에스겔이 이집트의 멸망에 대해 애가를 부른 때는 “열두째 해 열두째 달 초하루”입니다(1절). 이때는 주전 586년 이니 예루살렘의 멸망 바로 그 해 혹은 그 후입니다. 이집트는 ‘사자’가 아니라, “큰 (1____)”(2절)로 비유됩니다. 물에 있어야 할 악어(이집트)를 하나님이 죽여 땅 위에 던지고 공중의 새들이 먹도록 할 것입니다(3-6절). 이집트는 죽은 악어의 피가 개천에 흐르듯 멸망할 것이라고 비유합니다.

 

또 이집트가 숭상하는 (2___)을 어둡게 하며 (3____)를 구름으로 가리며 (4___)이 빛을 내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7절). 이집트의 멸망은 이웃 나라에게도 두려움이 될 것입니다(10절).

 

이집트가 스올, 곧 (5_____)(18, 23절)로 내려 갈 것입니다. “그 무덤이 깊은 곳에 만들어졌고, 그 무리가 그 (6____)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죽임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 곧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던 자로다.”(23절) 세상 최고였던 이집트의 힘과 권력이 한 순간 무너집니다. 세상의 영광은 다 이렇게 사라질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한 옛 나라들처럼 이집트가 멸망할 것을 애가로 지어 불러야 합니다. 에스겔이 지어 부르는 애가는 마치 죽음의 나라, 곧 아시리아, 엘람, 메섹과 두발, 그리고 에돔이 이집트와 그의 군대를 삼키는 것처럼 묘사합니다(16-32절). 반대로 이집트의 멸망은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에게 생명과 승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벌주지만 반드시 구원하고 의인을 핍박한 세상을 멸함으로 공의를 이룹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의 신입니다.

 

답: 1. 악어, 2. 별, 3. 해, 4. 달, 5. 구덩이, 6. 무덤